누구 잘못?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파트 가정집서 1톤 어항 '펑'..물고기 140마리 폐사, 누구 잘못? 아파트 가정집서 1톤 어항 '펑'.. 물고기 140마리 폐사, 누구 잘못? 집주인 "10년 키운 물고기 장례.. 5700만 원 피해 보상해줘야" 수조 업체 "수평 차 1cm 넘으면 위험.. 사고 전 실측 요청했다" 지난달 31일, 평택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2m 40cm짜리 대형 수조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류탄처럼 터진 어항의 유리조각은 반대편 벽까지 날아가 박혔고, 어항 속의 물고기는 대부분 폐사했다. 어항에는 주인 정 모 씨가 애지중지 키우던 물고기 약 140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중에는 10년을 키워온 물고기도 있었다. 상심이 컸던 정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물고기들의 장례를 치러준 사진까지 게재했을 정도로 키우던 물고기를 향한 애정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씨가 공개한 10년 동안 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