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지지율 떨어지지"..'빚투 구제'에 뿔난 청년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러니 지지율 떨어지지"..'빚투 구제'에 뿔난 청년들 "이러니 지지율 떨어지지"..'빚투 구제'에 뿔난 청년들 "창업했다 무너진 청년부터 도와야"..'잘못된 신호' 우려 "노름하려고 빚까지 낸 이들을 정부가 왜 도와주나. 이러니까 TK(대구·경북)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공무원 김정연(33, 가명)씨는 15일 와의 통화에서 정부 조치를 향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모아놓은 돈으로 지난해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는 김 씨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큰 손실을 봐 좌절했지만, 그럼에도 '내 투자 책임'이라는 생각이었다"며 "이번 조치를 보니 '정부가 왜 나는 안 도와주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도와줘야 할 이들은 '빚 투족(빚을 내 투자한 투자자들)'이 아니라 창업을 했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