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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사 꼼꼼하게 읽을 시간 없다" 윤 대통령 발언이 낯설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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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사 꼼꼼하게 읽을 시간 없다" 윤 대통령 발언이 낯설지 않은 이유

 

이재명 소환 질문에 "경제와 민생 우선, 기사 꼼꼼하게 읽을 시간 없어"
이준석 질문 때도 "민생·국민 안전 매진하다 보니 발언 못 챙겨"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 질문에도 민생을 내세우며 무관심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약식 질의응답(도어스테핑)에서 한 기자는 “대선에서 수사를 직접 촉구하시기도 했던 사안과 관련해 이재명 당대표가 검찰 소환 통지를 받았는데 어떻게 보시느냐?”라고 물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경제와 민생이 우선이고 형사 사건에 대해서는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는데 뭐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라고 답했다. 민생을 챙기느라 이재명 대표 관련해 깊은 관심을 둘 여유도 없다는 것.

 

 

 

 

 

 

 

 

 

 

 

 

관련 영상 썸네일(미디어오늘 유튜브)

이 같은 답변은 지난달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이준석 전 대표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과 비슷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vZrQ5IZu0 

 

 

 

당시 기자회견에선 “이준석 전 대표가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도 직접 겨냥해 여러 가지 지적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여당의 집안싸움이 계속 이어진다면 국정운영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에 매진을 하다 보니 다른 정치인들께서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하셨는지 제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다”라고 답했다. 공교롭게도 자신과 대척점에 선 두 당대표 관련 주요 근황 질문에 모두 민생을 챙기느라 잘 모른다며 무관심을 드러낸 것.

 

 

 

영상엔 민생을 내세운 9월 2일 출근길 약식 질의응답 발언과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발언을 비교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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