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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정부 성적표에 우크라 전쟁 탓에 물가 대책 기본적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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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정부 성적표에 우크라 전쟁 탓에 물가 대책 기본적 한계"

"경제에 코로나로 尹 지지율 정체 장기간 지속될 것"
"아직까진 이준석과 소통 계획 없어.. 여러 변수 남아"

 

 

 

한상희 기자, 노선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 "경제 거시경제지표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점점 악화되고 있고 물가상승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3~4 중고라 단시간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라고 전망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혼란과 맞물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부도 우리 당도 민생물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런데 근본적 원인이 지난 정부의 잘못된 성적표에다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 등등 외부 요인이 있어서 우리의 대책이 기본적인 한계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내 혼란 상황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어제 우리 의원님들께서 직무대행을 빠른 시간 내 인정해주신 것이라 보고 있다"며 '이제 갈등 상황이 다 해소된 만큼 의원들 중지를 모아서 당이 정부 뒷받침하고 국민들의 가렵고 어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해결하는데 저희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권 원내대표는 지난 8일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후 닷새째 잠행 중인 이 대표와 관련 "아직까진 소통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 회의에 이날 처음으로 참석하는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이 대표 직무가 정지됐든 안됐든 관계없이 당 지도부 의견을 넣어 발족한 위원회에서 제대로 된 혁신 사안을 만들어 달라는 응원과 격려 차원에서 간다"라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6개월 직무대행 체제가 유지될지 관측이 나오는데 이 대표 경찰 수사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상황 변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잠정 중단키로 했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을 하루 만에 재개한 데 대해선 "도어스테핑 관련해 대통령실 내에서 리스크가 있으니 축소하는 게 어떻냐는 권유가 여러 차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럴 때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약속을 지켜야 한다' '리스크가 있더라도 지속하는 게 맞다'라고 참모 권유를 일축했다고 말씀하셨다"며 "도어스테핑이 됐든 어떤 방식이 됐든 국민 소통을 계속하리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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