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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준석, 악수 청한 배현진 매몰차게 거부..관계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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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준석, 악수 청한 배현진 매몰차게 거부.. 관계 악화일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건넨 손을 거부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배현진 최고위원의 악수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배현진 최고위원의 악수 요청에 손사래를 치며 거부했다. 두 사람이 지난 16일 연출한 '노룩 악수'에 이은 또 다른 갈등상이다.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혁신위원회, 국민의 당 몫 최고위원 추천 등 당내 현안을 놓고 연일 충돌하고 있다.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은 배 최고위원은 이후 친윤(친윤석열)계로 언급된다. 이 때문에 당 일각에선 이 대표와 친윤계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배 최고위원의 악수 요청을 거부했다. 당시 자주색 재킷을 입은 배 최고위원은 먼저 자리에 앉아 참석자들을 기다렸다. 이 대표가 자리로 들어오자 이 대표가 오는 쪽으로 걸어가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이 대표는 손을 강하게 저으며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어깨가 가볍게 충돌했다.

 

 

 

 

 

 

배 최고위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뒤따라온 정미경 최고위원 등을 향해 다가갔다. 배 최고위원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 이 대표를 쳐다보며 이 대표가 왼쪽 어깨를 '찰싹' 때렸다. 이 대표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이 장면은 국민의힘 유튜브 '오른 소리' 생방송에 송출됐다.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자신의 악수를 거부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어깨를 찰싹 때리며 돌아가고 있다. [오른 소리]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배현진 최고위원이 악수를 거부한 이준석 대표의 어깨를 치고 있다. 

 

 

 

 

 

 

두 사람은 이 대표가 혁신위 의제로 공천 개혁을 띄운 후부터 충돌하고 있다. 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를 겨냥해 "이준석 사조직", "자기 정치" 등 날 선 발언을 내놓았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정치인과 갈등이 있을 때는 상대 의도가 무엇인지, 왜 지금 시점에서 이러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배 최고위원의 행동은) 다소 의아하다"라고 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왼쪽)이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도착한 이준석 대표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최고위에서는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이 '노룩 악수'를 했다. 당시 배 최고위원은 회의에 늦게 도착한 이 대표에게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이 대표는 그런 배 최고위원을 바라보지 않고 손만 살짝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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