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이순자 예방..역대 영부인과 만남 조율[영상]

김건희 여사, 이순자 예방.. 역대 영부인과 만남 조율[영상]

 

 

 

 

 

 

 

 

 

핵심요약

김 여사, 오늘 오후 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 예방
연희동 자택 방문, 약 1시간 30분 예방…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오른쪽)가 16일 오후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를 예방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왼쪽 사진은 이순자 씨가 배웅하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6일 오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씨를 예방했다. 앞서 지난 13일 첫 단독 공개 행보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에 이어 권양숙 여사 예방 후 사흘 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전 전 대통령 자택에 도착했다. 흰색 정장 차림의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왔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택으로 들어갔다. 약 1시간 반 후인 오후 4시 27분쯤 자택에서 나온 김 여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검은색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대통령실 

 

 

 

 

 

이날 예방은 김 여사의 역대 영부인들 중 세 번째 예방이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 배우자 김윤옥 여사와 노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차례로 예방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은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 예방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14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민의힘 소속 4선 이상 중진의원들 부인 11명과 오찬 회동을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당내 한 중진의원은 이날 CBS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실 측에서 화합과 교류 차원에서 중진의원 부인들과 오찬을 제안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jpgWyQNE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