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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노 전 대통령 참배..시민들, 박수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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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노 전 대통령 참배.. 시민들, 박수 보내기도

노전 대통령 묘역 둘러본 뒤 권양숙 여사 예방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했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봉하마을에 도착 한뒤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수행원과 함께 미니버스에서 내려 노 대통령 묘역으로 향했다. 검은색 투피스 차림의 김 여사는 묘역으로 향하는 도중 행인들의 박수소리를 듣고 가볍게 목례를 하기도 했다. 이어 김 여사는 국화 한 송이를 받아 들고 안내인의 안내에 따라 헌화, 분향, 묵념의 순으로 참배했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봉하마을에 도착한 뒤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김 여사가 묵념하는 사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왔다.

 

 

 

 

마지막으로 묘역인 너럭바위에서 묵념을 마친 김 여사는 안내인으로부터 묘역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가 하면 묘역 주변을 둘러보며 30여 분을 보냈다. 참배를 마친 김 여사가 묘역 입구로 향하자 모여든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다시 김 여사는 답례 표시로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미소 지었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봉하마을에서 박수를 치는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참하게 생겼다’ 거나 ‘인형같이 생겼다’는 말이 나왔으며, 연신 휴대전화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김 여사 일행은 이어 고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있는 사저로 향하며 참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번 방문은 윤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으며, 이에 따라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권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고 노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기기도 했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노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기 비서실장을 보내 권 여사에게 친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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