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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등 여파.. 바이든 지지율 곤두박질 [세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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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등 여파.. 바이든 지지율 곤두박질 [세계는 지금]

 

지난달 36%로 취임 이후 최저 기록
분유 대란에 휘발유값 상승 등 겹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 도중 최근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에 관해 얘기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최악의 물가 상승 여파로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바이든 대통령 국정지지율 조사(23∼24일, 성인 1005명 대상)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36%로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지율이 전주(42%)보다 6%포인트나 곤두박질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9%로 취임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지지율 부진 원인으로는 분유 대란과 총기 난사 사건도 있지만 휘발유 가격 상승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문제가 핵심이다.
 
 
 
 
 
 
 
 
 
 
 
 
메모리얼데이(5월30일, 현충일) 연휴 시작일인 지난달 27일 미국 전국평균 일반휘발유 가격은 갤런(3.78ℓ)당 4.6달러(약 5697원)를 기록했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조정을 반영했을 때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고공행진을 계속하며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물가 상승으로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지속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유가를 비롯해 식료품, 항공료 등 전반적인

 

 

 

 

모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데다 공급망 사태를 비롯해 분유 문제까지 터지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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