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클라씨(CLASS:y)가 5일 첫 미니음반 'Y -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를 내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4일 매니지먼트사 M25에 따르면 클라씨는 윤채원, 원지민, 김리원, 박보은, 홍혜주, 김선유, 명형서로 구성된 7인조다.
멤버 전원이 2001∼2008년생으로 2000년 이후 출생인 이른바 Z세대다.
M25는 "팀명에는 오디션을 넘어선 클라씨가 차원이 다른 음악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HOT DEBUT' 설렘 주의 'CLASSy'의 'SURPRISE' 무대
https://www.youtube.com/watch?v=Lbvx39WdGTM&list=RDLbvx39WdGTM&start_radio=1
이어 "소비하는 주체이자 생산자인 Z세대 특성을 담아 매번 새롭게 변신하는 그룹으로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승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클라씨는 먼저 “날아갈 것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라서 사실은 실감이 안 났었는데, 이제야 ‘우리가 데뷔를 하는구나’ 실감이 나는 것 같다”라며, “이 노래를 받고 이렇게 열심히 열심하는데 시간이 조금 있었다. 처음인 게 너무 많다 보니까 오기 전부터 긴장도 많이 했고 정말 설렜다. 실제로 그렇게 열심히 연습한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긴장했지만, 한 번의 무대가 끝났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단 ‘방과 후 설렘’이 끝나고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항상 꿈꿔만 오다가 이렇게 데뷔를 하니까 아침부터 긴장되는 마음으로 왔다.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욱더 기대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5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클라씨의 데뷔 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는 앨범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unknown unknowns)를 택해, 예측할 수 없는 세계관을 예고했다. 또 이례적으로 전 곡에 타이틀 명칭을 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인타이틀 곡은 ‘셧 다운(SHUT DOWN)’이다. 이 곡은 ‘빛이 날 거야. 차원 다르게. Class is over’ 등 그룹의 세계관이 노랫말에 담겼다.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 느낌이 더해진 ‘K-WOO’ 댄스곡으로, 클라씨의 뛰어난 가창력을 내세웠다.
결성일인 2022년 2월 27일 기준 평균 나이는 만 16.0세이다.
프로그램 최종화를 통해 발표된 그룹명은 CLASSy(클래씨)였으나, 이후 현재 표기인 CLASS:y(클라씨)로 변경되었다.
연소자 야간 활동 제한법에 따라 일부 멤버들은 22시 이후 방송 활동에 일부 제약이 걸린다.
원지민 : 2022년 11월 24일까지
박보은 : 2023년 2월 10일까지
김선유 : 2023년 3월 19일까지
보통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아이돌은 일정 기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되는데, 결성 22일 만에 음악방송 무대를 서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잠시 멈추고 5월 5일 발매 예정인 데뷔 앨범 및 6월 개최되는 팬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동생라인 멤버들이 모두 전학을 온 걸 보면 앞으로 숙소 생활을 할 듯하다..
멤버 대부분이 마라탕을 좋아한다고 한다. 식사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과반수가 마라탕을 추천해줄 정도.
멤버 7명 중 2명이 왼손잡이다.
모든 혈액형이 팀 내에 존재한다.
A형 - 명형서
B형 - 김선유
O형 - 윤채원, 홍혜주, 박보은
AB형 - 김리원, 원지민
데뷔 음반은 메인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을 비롯해 '업'(UP), '텔 미 원 모어 타임'(TELL ME ONE MORE TIME), '슈퍼 쿨'(SUPER COOL), '필린 소 굿'(FEELIN' SO GOOD)까지 다섯 곡 모두를 타이틀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메인 타이틀곡 '셧 다운'은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풍 분위기가 어우러진 노래다. 새로워진 자신을 마음껏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