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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운명으로 살았던 이방원! 민씨와 함께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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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엔딩] 정치를 운명으로 살았던 이방원! 민 씨와 함께 잠들다.. 

 

[서거 엔딩] 정치를 운명으로 살았던 이방원! 민 씨와 함께 잠들다.. | KBS 2205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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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엔딩] 정치를 운명으로 살았던 이방원! 민씨와 함께 잠들다.. | KBS 220501 방송 - 대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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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주상욱이 아들 김민기의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1일 방송된 KBS 1TV ‘태종 이방원’ 최종회에선 군주 이방원(주상욱 분)의 마지막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세종 이도(김민기 분)의 조언대로 궁을 떠나 사찰에 머물고 있는 민 씨(박진희 분)를 찾았다. 이어 이방원은 “어찌 지내시오?”라고 힘겹게 물었으나 민 씨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마음 편히 지내고 있으니 그만 가보십시오. 살아 있는 걸 확인하셨으니 된 것 아닙니까?”라며 그를 밀어냈다.

 

이방원이 “미안하오. 날 용서하시오”라며 지난 과오를 사과했음에도 민 씨는 “이제 와서 미안하십니까? 이제 와서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라고 쓰게 말했다.

 

 

 

 

 

 

 

 

 

 

 

 

 

이방원은 그런 민 씨의 손을 꼭 잡고 “부디 용서하시오. 부인을 진정으로 사랑하오. 그것만은 변함이 없소”라고 고백했으나 민 씨는 “이 손 놓으십시오. 저도 분명 서방님을 사랑했습니다. 하나 이제는 서방님을 용서하지 않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입니다”라며 그 손을 뿌리쳤다.

 

나아가 “절반은 증오, 절반은 사랑으로 채워진 이 어지러운 육신을 버리고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습니다”라며 처참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이방원이 알게 된 건 민 씨가 학질로 투병 중이었다는 것. 이에 이방원은 쇠약해진 민 씨를 궁으로 옮겼으나 끝내 민 씨는 이도를 비롯한 삼 형제 앞에서 눈을 감았다. 이에 삼 형제는 물론 이방원도 비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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