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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안철수, 尹 집권 시 손가락 어떻게 한다고 하지 않았나"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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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안철수, 尹 집권 시 손가락 어떻게 한다고 하지 않았나" 맹폭

 

 

 

 

31일 우상호 비대위원장 기자간담회
"당 혼란에도 도피성 방미.. 무슨 생각인지"
"尹 정부 비판과 당 혼란에 대해 책임 있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미국에 가신다고 들었는데 도피성 혹은, 도피라기보다 거리두기 방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우상호(왼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가 지금 주목하는 건 안 의원의 행보다. 적어도 지금 집권 여당의 이런 혼란에 대해서 안 의원 정도는 자기만의 생각을 보여주면서 수습안을 내야 할 때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위원장은 “지난 윤석열 정부의 승리에 단일화로 기여하신 분 아니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면 1년 안에 손가락을 어떻게 할 것이다` 이런 말까지 하다가 단일화를 했는데 적어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당의 혼란 등 이 문제에 대해선 안 의원도 책임 있는 분이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2월 22일 울산 중앙시장 유세 현장에서 “그 사람(당시 윤석열 후보)이 당선되면 그다음 대한민국 어떻게 되겠느냐”며 “1년만 지나고 나면 그 사람 뽑은 손 자르고 싶다고. 지금까지 자른 손가락 10개도 넘어서 더 자를 손도 없다. 이번에도 그래서야 되겠냐”라고 한 바 있다.

그는 “(상황이) 어려우면 해외에 가는 저 모습에서 또 옛날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무책임하다”며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우 위원장은 국민의 힘의 지도부 내홍과 관련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집권 여당의 수습 능력이 거의 바닥을 치는 것 같다”며 “어느 정당이나 예기치 않은 위기는 올 수 있고 혼란과 갈등이 올 수 있는데 수습 방향, 대책, 시기, 일정이 지금쯤 눈에 띄어야 하는데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는 것 같다”며 “경제와 민생의 위기인데 집권 여당 내부의 수습 능력이 회의적인 수준에 왔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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