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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평 文사저, 공사비만 62억원..피같은 우리 세금은?" 전여옥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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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평 文사저, 공사비만 62억 원.. 피 같은 우리 세금은?" 전여옥 직격

 

 

"평산성 올라 손 흔드는 文, 폐위된 군주 포스" 비꼬아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는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두고 ‘평산성’이라 표현한 것과 관련,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이를 비판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문재인(오른쪽)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지지자 집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5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의 사저와 관련된 자료 사진을 함께 올리며 “진짜 거대한 성채다. 약 800평! 나무조경만 3억원! 총 공사비만 62억원! 역대급 최고액수”라고 운을 뗐다.
 
 
 
 
 
 
 
 
 
 
 
 

이어 “피 같은 우리 돈, 국민 세금이 들어갔습니다. 흑석 김의겸, 역시 부동산 보는 눈 하나는 탁월하다”라며 “‘평산 성에 원군이 오니 성루에 올라 손을 흔드신다’고 SNS를 올렸다. 그냥 문재인 사저라고 생각했는데 ‘평산성’이란다”라고 직격 했다.

지난 23일 김 의원은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양산 평산마을에서 반대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보수단체를 향해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사시는 ‘평산성’이 막말 유튜버들에 포위됐다”며 “뜻있는 자들은 평산 성으로 달려가자”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를 두고 전 전 의원은 “아방궁을 찜 쪄먹는 평산성! 진짜 거대한 성채다. 밤에 이렇게 불을 환히 밝힌 평산성, 아주 장관이다”라며 “자신을 지지하는 ‘원군’ 시위대에 손을 흔드는 문재인, 폐위된 군주 포스? ‘보수의 국모’ 김정숙 여사님 평소와 달리 너무 ‘정숙’하시네요”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마음껏~ 신명 나게요”라며 “우리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산마을로 귀향한 문 전 대통령을 향한 보수단체의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욕설 시위를 막겠다며 같은 장소에서 침묵 집회를 열고 있다. 이에 23일 문 전 대통령은 직접 손인사로 답례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집회에는 김정숙 여사가 파란 스카프를 들어 같은 집회에 인사를 전한 바 있다.

 

 

 

 

 

 

 

 

 

23일 경찰은 문 전 대통령 사저 근처에서 반대 집회를 계속한 극우 성향 단체 ‘자유연대’가 신청한 집회 연장을 불허했다. 자유연대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씩 장기 집회신고를 하고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 반대 집회를 벌여왔다. 자유연대는 집회 개최 기한이 이날로 끝나자, 다시 한 달간 집회를 하겠다고 최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이 집회 금지를 통고하면서 집회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은 이 단체가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 반대 집회를 하면서 욕설을 하고, 지역민, 사저 관광객과 시비가 붙어 소란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아 집회 금지를 통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유연대 집회 연장이 불허되면서, 집회 금지 통고 대상 단체 및 개인은 총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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